안녕하세요.
AMO Labs 입니다.
갑진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24년 1월 1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전기차]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12월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 행사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 성장률로 약 30%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26만 432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주요 전기차 모델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 지난해 12월 판매량을 감안하면 연간 기준 약 3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전년 대비 30% 성장률을 적용하면 판매 목표량은 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다만 “올해 구체적인 판매 목표량을 현재 단계에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전동화 전환 시기에 ‘퍼스트 무버’를 자처하며 전기차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왔다. 2020년 10만 9654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14만 355대, 2022년 21만 5253대로 2년 새 두 배 급증했다. 2026년에는 94만 대, 2030년에는 200만 대로 판매량을 더 늘리겠다는 목표다.
中 BYD, 年 판매 300만대 첫 달성…절반이 전기차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가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300만대를 달성했다. BYD는 지난 2023년 누적 302만4천417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6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로 삼았던 연간 판매 300만대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 수치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신에너지차 누적 판매량인 313만4천283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BYD는 최근 2년간 2021년 60만3천783대, 2022년 186만3천494대로 급증했다. 지난해는 10월부터 3개월 연속 월간 30만대 이상 판매 기록도 이어가면서 12월 판매는 34만1천43대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BYD가 지난해 판매한 승용차는 301만2천906대다. 전체 판매의 99.6%를 차지한다. 이중 순수 전기차가 157만4천822대로 전체 판매의 절반을 넘겼다.
[전기차 충전]
태양광으로 전기차 충전…내년 ‘전력 직거래’ 시장 넓어진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가 내년부터 인근 태양광 발전 설비 생산 전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새해 이 같은 ‘전력 직거래 시장’ 확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실효를 거둘지 관심을 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통해 이 같은 내년 이후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한 전기 신사업 허용 범위가 넓어진다. 지난 10월31일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은 채 전기차 충전사업에 직접 공급할 수 있다. 또 재생에너지 전력을 에너지 스토리지(ESS) 저장 후 전기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재생에너지 전기저장판매사업도 만들어진다. 전기공사업체는 전체 사업을 맡은 건설사에 재하도급을 받아야 했다.
삼성전자, 테슬라와도 협력···갤럭시 폰으로 전기차 충전 확인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 방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다.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가 생산하는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인 ‘파워월’, 전기차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할 수 있다.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량과 전력 사용량, 잔여 에너지량,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국 삼성스토어에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강화하며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스토어 전국 총 41개 매장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하고 이달 내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7월 전기차 급속충전 기업인 SK일렉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평균 매장 체류시간과 충전 효율성을 고려해 약 40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100kW 급속충전기를 일괄 도입했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충전기를 연결하면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충전 절차를 자동화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됐다. 또한,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충전요금의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넥티드카]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스마트싱스’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카로 확대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지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계해 서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에서 차량 시동, 스마트 공조, 창문 개폐, 전기차(EV) 충전 상태 확인 등의 기능을 이용하고 △차에서 집안의 TV, 에어컨 등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빌리티 플랫폼]
모빌리티 ‘수퍼앱’ 전쟁 승자는 쏘카… 1년새 이용자 70% 증가
지난해부터 격화된 모빌리티 ‘수퍼앱’ 전쟁에서 쏘카가 슈퍼앱 효과를 가장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앱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서비스가 통합된 것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은 택시호출이나 차량공유 등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숙박, 결제 서비스 등을 추가해 수퍼앱으로 거듭나고 있다. 앱 정보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쏘카 앱의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92만21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티맵은 8.6, 카카오T는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MAU는 한달 동안 얼마나 많은 유저가 앱을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앱 평가 지표 중 하나다.
[모빌리티 서비스]
소프트베리, CES 2024서 전기차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 공개
소프트베리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이브이 인프라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의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기차 차량의 배터리 데이터와 충전 인프라의 현황 데이터, 교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충전 경로 계획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이브이 인프라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는 전기차 이용자가 차량 정보입력과 함께 충전소 추천을 위한 최소 배터리 잔량을 설정하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 앱 ‘이브이 인프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잔량에 따른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한다. 실시간으로 충전소 현황을 업데이트해 충전경로를 추천하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자는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 소프트베리의 이브이 인프라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60만 건이며, 전국 등록된 전기차 충전기 총 31만기 이상의 위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브이 인프라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는 이브이 인프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자사 충전기 관제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충전소 방문 시점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MaaS]
코레일, 디지털 기반 종합 모빌리티기업 도약…AI·빅데이터 기반 통합 안전관리플랫폼 등 구축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사옥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4년을 ‘디지털 新경영’ 원년으로 삼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이란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신년사에 “새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철도 표준을 만들어가는 코레일이 되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유지보수 과학화를 통한 디지털기반의 안전혁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재무건전성 확보, 미래인재 양성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안전 분야는 ‘중대재해 Zero, 철도 사고·장애 50% 감축’을 목표로 2026년까지 안전에 5조원, 첨단기술 분야에 1조원을 투자하는 등 디지털 안전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통합 안전관리플랫폼을 만들고, 상태기반 유지보수시스템 확대, 업무 자동·기계화를 추진한다. 또 철도를 중심으로 열차 승차권, 렌터카, 짐배송 등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코레일형 MaaS’를 추진하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