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O Labs 입니다.
7월 3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더스윙, ‘타다’ 품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쏘카 합의 없어도 간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품에 안게 된 더스윙이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을 눈앞에 뒀다. 좀처럼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는 타다와의 시너지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을 운영하는 더스윙은 타다 운영사 VCNC 최대 주주인 토스의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했다. 업계는 전체 지분의 가치 등을 근거로 인수 규모가 2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더스윙 측은 쏘카 측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 측 지분을 확보한 것만으로 타다 운영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모빌리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은 지금 (2) 글로벌 마이크로모빌리티 ‘버드’ 고전 중… 왜?
세계적인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 버드(Bird)가 고전 중이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를 살펴보면 버드는 승객 수와 수익을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승객 수와 수익은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에서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로, 버드는 수익성 확보를위해 운영비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각종 규제로 인한 구조적 한계에 부딪혀 적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모빌리티 업계가 탑승 경험 강화와 MaaS(서비스형모빌리티)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서비스 차별화로 충성 고객을 확보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업계는 이용 가능 수단을 하나로 묶는 MaaS 구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늘길은 제주항공으로, 육상은 무브로 이동…MaaS 플랫폼 론칭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와 제주항공이 항공과 육상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론칭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웹‧앱 채널에서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은 출‧도착지 정보에 맞는 무브의 육상교통 이동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은 물론 국내 공항 이동부터 현지 공항의 픽업‧샌딩, 자유여행 이동까지 자택에서 해외 목적지까지 필요한 모든 교통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800만명 티머니, 이동하면 돈이 쌓인다…MaaS로 승부
국내 대표적인 교통카드 서비스 기업 티머니가 본격적인 통합 이동의 시대를 개척한다. 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동 과정 및 방식이라는 점에서 이른바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체계를 구축하는 것. 특히 티머니는 다양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결합시킨 이동 방식을 제공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그린 컨슈머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중이다. 티머니GO는 레벨4 마스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택시호출/ 고속,시외버스 예약 결제/ 공공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통수단 간 연계와 환승리워드 등 MaaS 혜택이 풍부하게 제공되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기차 배터리 정보 제공·활용’ MOU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BMW코리아와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란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구매하는 구매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배터리 정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게 되고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배터리 정보를 자율적으로 등록하고 화재사고 원인규명 등 등록된 정보를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며 향후 정부와 함께 중대사고조사, 제작결함조사, 리콜 등과 연계해 배터리 등록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티맵(TMAP)’이 출시 22년 만에 가입자 2000만 명을 돌파했다.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에서 대리운전과 주차 등을 더하며 ‘종합 모발리티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 외형을 확장한 결과다. 앞으로 티맵모빌리티는 비운전자까지 티맵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구축하며 수익을 확대할 전략이다. 내년 상각전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전환하고, 2025년 계획대로 기업공개에 나설 전략이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는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모빌리티로 방향성을 꾸준히 얘기해왔고 계획대로 가고 있다”며 “티맵 대중교통이 티맵으로 들어와 운전자와 비운전자가 티맵 하나로 움직임을 통합한 것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기차 충전]
플러그링크·LS사우타,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 구축 MOU 체결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 플러그링크가 서울 강남구 플러그링크 본사에서 LS사우타와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 시공·운영·관리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는 플러그링크 대표와 LS사우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향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과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LS사우타는 에너지 및 전력 자동화 분야 국내 1위인 LS 그룹의 자회사다. 건물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LS그룹의 산업용 전기, 자동화, 기계, 에너지 등의 제품을 제공한다. 플러그링크는 양사 협력을 통해 건물 설계 및 운영관리 노하우를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에 적용하고 충전 서비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LG전자, 전기차 충전 사업 키운다…美 생산기지도 구축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신제품 출시에 이어 북미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등 미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연내 미국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시설 구축을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착수한다. LG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일리노이주 링컨샤이어를 포함해 사용 가능 부지를 검토 중이다. 이 기지가 구축 완료되면 LG전자의 해외 첫 전기차 충전기 생산기지가 된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새 부지를 매입하기보다 기존 보유 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韓 전기차 잘 나가네”… 상반기 자동차 수출 357억달러 ‘역대 최고’
흔들리는 반도체를 대신해 수출 버팀목으로 등극한 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36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BEV) 등의 친환경차 수출액이 1년 전보다 70% 넘게 증가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한 35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4년 상반기 수출액 252억달러를 100억달러 이상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출이 높은 성장 흐름을 나타냈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