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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입니다.
2023년 11월 4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반월·시화산단에 신규 플랫폼 운송사업… 출퇴근 불편 해소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서 1개 신규 사업자에 대한 플랫폼운송사업 허가심의를 의결했다. 플랫폼운송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해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이다. 지난 2021년 4월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3개 사업자(파파모빌리티,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가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피플모빌리티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타리아 30대를 이용해 기업 간 거래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승객이 주 고객층인 택시와는 달리, 경기 안산·시흥시에 소재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운송계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업의 직원 출·퇴근, 외부 출장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C-ITS]
SK텔레콤이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T컨소시엄은 앞서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 내년 7월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 등 총 140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해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의 기반이 되는 필수 시스템으로, 성남시의 약 754개 신호교차로 중 288개 교차로에 대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차량 통신]
SK텔레콤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T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하여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의 기반이 되는 필수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에 설치된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11월 17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 김영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똑타’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의 똑타 체험은 수요응답교통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똑타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통합교통 서비스로, 현대차의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OECD 국제교통포럼이 운영하는 ‘기업협력이사회’ 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3년간 국제교통포럼과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 공유 경제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논의한다.
모비에이션-인스파이어-스카이포츠, UAM 시장확대 파트너십 체결
모빌리티 서비스(MaaS) 스타트업 모비에이션은 모히건 인사 파이어, 스카이포츠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은 인천 영종도에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설을 건설중이다. 스카이포츠는 세계 최초로 프랑스 퐁투아즈 공항에 버티포트를 설치한 영국의 버티포트 전문개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필수적인 플랫폼 서비스 분야의 협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이동 편의 및 유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UAM 상용서비스가 가장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아우토크립트, SDV 전쟁 속 차량 보안 시장 빠르게 ‘선도’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이 자동차 제조 시장 화두로 떠오르면서 차량 보안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SDV 전환은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키움으로써 미래차 주도권 선점을 위한 중요한 열쇠다. SDV 전환에서 차량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사이버보안관리시스템(CSMS) 자동차 보안 인증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웨어(SW) 보안기업으로는 아시아태평양(AP) 지역 최초로 자동차 보안에 뛰어들면서다. 먼저 SDV는 자동차 제조사의 중심 트렌드가 됐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 체제로 전환할 태세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테슬라도 자체 개발한 차량용 통합 운영체제의 운영 범위를 지속해서 확장 중이다.
[전기차]
현대차그룹이 올해 영국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에서 친환경차 위주로 라인업을 재편하는 한편 문화예술 후원,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를 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는 올해 1~10월 영국 승용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7만3428대를 판매했다. 점유율로는 10.8%다. 올해 10월까지의 누적 판매 성장률이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올해 영국 판매는 2017년 역대 최대치였던 18만6625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는 18만1610대였다.
스타벅스, 현대車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본격화…수익성 개선 나선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현대자동차 계열사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던 주차장을 유료화한 데 이어 전기차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신규 수익 창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대자동차 계열회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주차장이 마련된 매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중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함께 더북한강R점에 첫번째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이후 올 4월부터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신세계아이앤씨와 충전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자체 주차장이 마련된 매장에 지속해서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앞서 무료로 운영하던 주차장을 유료화한 뒤 주차장 운영업을 목적 사업에 추가했다. 스타벅스는 2021년 말부터 일부 매장의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했으며, 현재는 100여개 매장의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중이다.
[DRT]
울산시는 오는 12월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에 거점형 지능형도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오는 2025년까지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에 4개 분야, 14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4개 분야는 이동수단, 에너지, 생활, 데이터 등이며 14개 서비스는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 버스, 신재생에너지 측정시스템, 지능형 교통시설, 데이터 융복합 이노베이션센터 등이다.
감사합니다.
AMO Labs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