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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입니다.
2023년 10월 4째주 News Clipping 입니다.
[전기자동차]
日미쓰비시 자동차, 중국 시장 철수…佛 르노 전기차에 출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전기자동차에 대한 대응의 지연 등으로 부진이 계속 되고 있던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를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3월부터 중단했던 현지 공장의 재가동을 단념하고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도 종료하기로 했다. 대신 앞으로는 주력 시장인 동남아시아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SDI가 현대자동차에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23일 삼성SDI는 현대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 내놓을 차세대 전기차에 쓰일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물량은 전기차 약 50만 대 분량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헝가리 공장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P6 각형 배터리(사진)를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설립을 위해 경남도 및 창원시, KG스틸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G모빌리티 창원 엔진공장 유휴부지에 내년까지 약 7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을 설립하고, 신규 인원 충원 시 경남 및 창원시 거주자를 우선 고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중고차시장도 ‘전기차’로 승부…’배터리 안전’ 챙긴다
기아가 인증중고차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핵심 차별화 요소로 ‘전기차’를 꼽았다. 기아에 따르면 국내최초로 인증 중고 전기차(EV)를 시장에 공급하며 중고 EV의 배터리 성능?상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문턱을 낮춰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다. 특히 기아 중고차 정책은 신차 대비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하는 만큼 중고 E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차 전기차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10%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중고 전기차시장은 전체 중고차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7%에 불과하다.
[모빌리티 플랫폼]
중기부, ARM과 협력 분야 모빌리티·로봇 분야로 확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송수단(모빌리티)과 로봇 분야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암’(ARM)과 국내 중소벤처간의 개방형 혁신 및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의 르네 하스 대표를 만나 이같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장관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최근 자동차 분야에서는 전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SDV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암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플랫폼를 통해 개방형 표준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대 준비하는 KG모빌리티…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협력
KG모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 및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KG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자율주행 핵심 역량을 토대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에는 자율주행 기술고도화 협력, SAE 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기능 고도화 공동개발, SAE 레벨3 자율주행 차량 공동개발, SAE 레벨4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운전자 주행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 사양 개발 협력, 자율주행 차량 양산화 목적 부품 공유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공동 개발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SKT, 충청권 지자체와 함께 초광역 UAM 노선 만든다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중인 SK텔레콤이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과 충청권 초광역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와 UAM 교통관리 솔루션 공급·서비스를 전담하고,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MaaS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충청권 지자체는 UAM 운용부지 및 시설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UAM과 지상 교통수단을 연계하고 지역 사회의 수용성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가 슈퍼앱으로 진화를 선언한지 한달 만에 신규 가입자 65만명을 추가 유치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티맵은 지난 9월 4일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중교통, 숙박 예약, 차량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 ‘올 뉴 TMAP(v10.0)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10월 22일까지 신규 가입자수가 약 65만명 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수 20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넥티드카]
‘SDV 명가’ 포티투닷, 사이버보안 관련 글로벌 표준 연속 획득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 강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포티투닷은 최근 1년 사이 정보보호(ISO 27001), 사이버보안(ISO 21434), 기능안전(ISO 26262) 등 차량 기능 및 보안, 사이버 안전 등과 직결된 주요 ISO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인증은 160여 개 국가 표준 기관이 모여 만든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품의 품질을 비롯해 기업의 내부 서비스 및 경영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표준화해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다.
[전기차 충전]
금호타이어-GS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맞손’
금호타이어가 GS에너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으로 나뉜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사업 자회사인 ‘GS커넥트’, ‘차지비’ 앱 회원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제품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GS 보유 충전 시설에 당사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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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 LABS 드림.